2분기, 전국서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 쏟아진다

시간 입력 2024-04-02 17:42:19 시간 수정 2024-04-02 1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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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분양 앞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자료=부동산 114 및 각 사>

청약홈 개편과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 여파로 아파트 분양이 뒤로 미뤄지면서 올해 2분기엔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3만5000여 가구 쏟아질 예정이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분양이 예정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29곳에서 4만8861가구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3만5480가구다. 이는 2분기 전제 물량인 6만1244가구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5곳, 1만8872가구가 나오며 △지방광역시 7곳 8072가구 △지방중소도시 5곳 8536가구 등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50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조성되며, 총 3214가구 중 11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전용면적 74~84㎡ 341가구 등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동 일원에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502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127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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