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미청구공사금 823억원…매출액 대비 6.3%

시간 입력 2024-04-02 14:54:02 시간 수정 2024-04-02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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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본사.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은 미청구공사금액이 전년 대비 212억이 감소한 88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6.3% 규모라고 2일 밝혔다.

한신공영의 PF보증잔액은 3268억원이다. ‘한국기업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자기자본 대비 미착공사업장 PF 우발채무 비중이 0% 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신공영의 책임준공 약정금액은 4861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36.7%, 대출잔액은 4534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34.6%다. 사업보고서가 공시된 건설사 중 규모 및 비율에서 최저 수준이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58%로, 전년 대비 18% 하락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주택시장 불황에 대비해 수익성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더 힘써온 결과 낮은 미청구공사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채비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자체사업의 진행과 원가 상승분 선반영 현장의 도급 증액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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