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자회사 환경시설관리, 리뉴어스로 사명 변경

시간 입력 2024-04-01 10:35:54 시간 수정 2024-04-01 1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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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회사 리뉴어스 CI.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의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꾸겠다는 뜻을 담았다.

리뉴어스는 사명변경과 함께 2024년을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우선 산하 환경자회사에 통합 환경 브랜드 ‘리(re)’를 적용하고 통합경영체계를 본격 실행한다. 통일된 브랜드를 통해 자회사 간 유기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구조 고도화에도 나선다. 환경기초시설 건설사업, 물 공급사업 등 고부가가치 환경사업에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폐에너지사업 비중을 끌어올려 매출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는 “물 공급사업의 확장, 에너지사업 비중의 극대화를 통한 국내 환경산업에 영향력 강화와 더불어 순환경제를 선도해 리뉴어스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0년 리뉴어스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환경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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