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경협 회장, 영국 부총리와 한·영 양국 협력 방안 모색

시간 입력 2024-03-19 17:42:40 시간 수정 2024-03-19 17: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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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풍력·신재생에너지 등 협력 유망 분야 논의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이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와 만나 한·영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류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다우든 부총리와 회동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롯데와 한진칼, LS, 호반, SPC, 세아제강지주 등 국내 6개 기업 관계자가 동석해 영국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해상 풍력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양국 협력 유망 분야를 논의하고, 영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류 회장과 다우든 부총리는 지난해부터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해 힘써 왔다. 류 회장은 지난해 영국 국빈 순방 당시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주최 한국 경제사절단 리셉션에서 다우든 부총리와 만나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한·영 수교 140주년과 영국 국빈 방문 10주년을 맞아 개최된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은 외교·안보를 비롯해 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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