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 홍콩 몽콕 글로벌 메디큐브 팝업스토어가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홍콩 쇼핑가 몽콕 모코몰에서 열렸다. 모코몰은 전체 6층, 1만평 사이즈로 몽콕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팝업스토어는 ‘메디큐브 하우스에서 에이지알신제품을 만나보세요’ 라는 콘셉트로으로 진행됐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다수의 뷰티 디바이스가 집 안을 형상화한 팝업스토어 곳곳에 전시됐다. 또, 콜라겐 라인과 제로 라인 등 메디큐브의 화장품도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전시됐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중에는 현지 셀럽 ‘질리언 청’과 ‘그레이스 챈’, ‘니콜라 청’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 질리언 청은 데뷔 이래 20년 이상 활발히 활동 중인 유명 가수이자 배우이며, 그레이스 챈은 미인대회 출신으로 10년 이상 활동 중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다. 니콜라 청은 홍콩대학교 법대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로, 25년 이상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에이피알은 현장을 찾은 이들이 메디큐브의 다양한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그리고 시너지 효과를 활용한 피부 관리에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2024년 내 홍콩 지역 추가 팝업스토어를 포함한 시장 공략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콩 지역은 지난 2023년 1분기 말부터 뷰티 디바이스 인기가 상승하며 홍콩 단독 누적 뷰티 디바이스 판매 10만대 돌파를 목전에 뒀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홍콩에서 K-뷰티의 좋은 선례를 남긴 만큼, 향후 관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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