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안전 문화 확산 추진 계획’ 수립…안전사고 제로화 박차

시간 입력 2024-03-15 17:52:18 시간 수정 2024-03-15 17:52:19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산업 재해 예방 강화·자율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위한 15개 과제 선정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3년 연속 산업 재해 발생 제로화 달성할 것”

한전KDN 나주본사.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안전 문화 확산·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KDN은 ‘2024년도 안전 문화 확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 문화 확산 추진 계획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중점의 안전 경영에 목표를 두고, ‘관리적, 참여적, 협력적’ 안전 문화 확산을 추진 전략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한전KDN은 ‘관리·참여·협력을 통한 안전 마인드 UP!’을 기조로, 산업 재해 예방 강화 및 자율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관리적 안전 문화 확산은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 및 산업 안전 강조 기간, 사고 취약 시기 예방 활동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 및 홍보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한전KDN은 지난해 총 37회의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사무실 환경 개선 및 현장 투입 차량 고임목 설치 등 총 75건의 현장 불안전 요소를 발굴해 조치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참여적 안전 문화 확산은 전 직원과 대국민, 협력사 직원 등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다양한 공모전과 이벤트를 통해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적 안전 문화 확산은 개별적 안전 활동 확대를 골자로 한다. 인근 사업소와의 릴레이 안전 홍보 챌린지, 안전 점검의 날, 안전보건 혁신 경진대회 등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현장 작동성 강화 활동을 담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전체 구성원이 인식하지 못한 안전 경영은 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3년 연속 산업 재해 발생 제로화를 위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