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시리즈 인기순위 세 번 연속 1위

에버랜드의 판다 패밀리 이모티콘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 <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카카오 이모티콘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가 출시 하루 만에 종합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이모티콘은 앞서 출시된 △푸바오는 한 살 △푸바오는 세 살 △푸바오는 우리 딸에 이은 네 번째 바오패밀리 이모티콘 시리즈다. 종전 2탄과 3탄도 공개 하루 만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맏언니 푸바오 10종을 비롯해,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10종, 아빠 러바오 2종, 엄마 아이바오 2종 등 24종으로 구성됐다.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처음으로 등장한 이모티콘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푸바오 뿐 아니라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자매의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공개된 바오패밀리 이모티콘 4탄은 하루만에 종합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다.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세임을 증명했다.

이전 시리즈들도 인기가 역주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푸바오는 우리 딸은 6위, 푸바오는 세 살은 16위, 푸바오는 한 살은 20위에 재진입하며 바오패밀리 이모티콘 시리즈 전체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판다 가족들이 모두 나왔네’, ‘너무 귀여워서 심쿵’, ‘사랑스러운 명장면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등 다양한 이용 후기가 올라오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4일부터 판다월드 나들이에 나선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행동으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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