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미국·중국·홍콩에 이어 일본까지 ‘로켓직구’ 확대

시간 입력 2024-03-11 16:00:35 시간 수정 2024-03-11 1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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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직구’ 일본런칭세일 관련 소개 이미지. <자료=쿠팡>

쿠팡은 11일 미국, 중국, 홍콩에 이어 ‘로켓직구’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켓직구’는 쿠팡이 제공하는 해외 직접구매 서비스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쿠팡은 이번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닛신(Nissin), 메이지(Meiji), 르타오(LeTao), AGF 등의 △식품/간식 류,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생활용품/뷰티 브랜드 센카(Senka), 비오레(Biore), 피노(Fino), 츠바키(Tsubaki), 일본 피앤지(P&G)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 이시다(Ishida), 조셉조셉(Joseph Joseph) 등 유명 △홈/키친 브랜드 제품과 지브라(Zebra), 미쓰비시(Mitsubishi), 펜텔(Pentel) 등 △도서/문구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일본직구 전 상품 및 일부 미국, 중국 상품을 대상으로 4만 5천원 이상 구매시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그간 불편하게 일본 직구를 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빠른 배송 등 쿠팡만의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주요 품목은 패션, 식품, 홈 등으로 이중 식품은 전년대비 약 45% 성장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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