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혼 가전 캠페인 ‘비스포스 러그’,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시간 입력 2024-03-07 17:06:04 시간 수정 2024-03-07 17:06:04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비스포크 러그 통해 신혼집 가전 배치 가늠할 수 있어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받은 삼성전자 신혼 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신혼 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가 올해 최고의 광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이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은 신혼집 가전 배치가 고민인 예비 신혼 부부를 위해 가전 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사이즈의 러그를 제작해 바닥에 미리 가전을 깔아보고 배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삼성 신혼 가전과 예비 신혼 부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디어로 비스포크 러그를 제안해 일상에서 삼성 신혼 가전을 떠올리게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스포크 러그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공기청정기, 에어드레서 등 대표 신혼 가전 제품 중 7개 품목을 선정해 총 10종으로 제작됐다.

러그에는 △‘912/697(BESPOKE 냉장고 4도어 키친핏)’ △‘380/406(BESPOKE 큐브 에어)’ △‘445/595(BESPOKE 에어드레서)’ 등과 같이 제품의 상세 규격이 적혀 있어 실제 공간에 가전을 배치했을 때의 동선이나 구조를 고려해볼 수 있다.

또 인테리어 소품으로 비스포크 러그를 사용하다가 제품 구입을 원하면 부착된 D2C(소비자 직접 판매) 태그를 통해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올해로 32회째인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창의성이 뛰어나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 광고를 선정하는 행사다. 학계는 물론 소비자 단체, 소비자 심사단 등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