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서 복합 소재 기술·부품 공개

시간 입력 2024-03-05 14:56:23 시간 수정 2024-03-05 1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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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프랑스 파리서 열리는 ‘JEC WORLD 2024’ 참가
전기차 및 각종 친환경 제품 위해 개발한 소재·부품 선봬

서울 중구 한화빌딩. <사진=한화>
서울 중구 한화빌딩. <사진=한화>

한화첨단소재가 세계 최대 규모 복합 소재 전시회에서 최신 복합 소재 기술 및 부품을 선보인다.

한화첨단소재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JEC WORLD 2024’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JEC WORLD는 전 세계 116개국, 1500여 개 업체에서 약 4만3500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 소재 및 응용 분야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첨단소재는 전기차와 각종 친환경 제품을 겨냥해 개발한 다양한 소재와 부품을 공개할 방침이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알루미늄 대비 30% 가량 경량화한 전기차용 배터리 하우징용 복합 소재, 재활용이 가능한 전기차 프로텍션 커버와 트럭베드, 엔진룸을 적재 공간으로 활용한 프렁크(프론트와 트렁크의 합성어) 부품 등을 선뵌다.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공략을 목표로 개발한 천연 섬유 기반의 언더커버와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ECO-GMT(유리 섬유 강화 복합 소재)도 전시한다.

이 밖에 스틸 파이프 시장 대체를 위해 개발한 PP(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오일&가스 파이프 강성 보강 테이프, UAM(도심항공교통) 전기 추진 시스템 보호용 탄소 섬유 복합재 나셀 부품, 수소 연료전지 드론용 열가소성 탄소 섬유 복합재 파워팩 덕트 등 다양한 신규 어플리케이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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