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시간 입력 2024-02-19 14:36:21 시간 수정 2024-02-19 1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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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에 1만746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329가구를 짓는 공사로 총 공사비는 901억원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66㎡로 구성되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을 전체의 78%로 구성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서(보증비율 90%)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탁사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건물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을 혼합해 돌발변수가 많은 분양시장에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산지구에는 이미 1600여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해 있다. 사업 예정인 단지들이 완공되면 회산지구는 향후 약 4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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