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강남에 포켓몬 협업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 오픈

게임 배틀·사진 촬영 등 체험 공간 마련

삼성전자가 16일 삼성 강남에 '포켓몬'과 협업하여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Game'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기 게임 ‘포켓몬 고’와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신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에서는 포켓몬 고와 다양한 포켓몬을 활용해 갤럭시 S24 시리즈 게임 성능과 AI,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스튜디오 운영 기간 동안 삼성 강남의 포켓몬 고 게임 내 체육관에서 레이드배틀이 진행되며, 방문객은 갤럭시 스튜디오 팬큐레이터들과 한 팀으로 특별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인기 게임 유튜버와의 게임 배틀도 진행될 예정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나이노그래피’ 기능을 활용해 어두운 숲에서 잠자고 있는 포켓몬들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검색 기능인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용해 포켓몬의 이름과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도 있다.

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 체험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켓몬 스티커와 키링,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인증샷을 소셜미디어(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독보적인 게임 성능과 AI 기능을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 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함께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일상을 경험하고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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