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개인화된 주방 생활 선사한다…‘UP가전 2.0’ 냉장고 신제품 출시

시간 입력 2024-02-15 18:10:56 시간 수정 2024-02-15 1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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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김치냉장고 선봬
고객 라이프 패턴 분석…개인 취향 맞춤 모드 제안
신선맞춤실·다목적 보관 기능 등 편의성 대폭 확대

LG전자 ‘UP가전 2.0’ 신제품 ‘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사진=LG전자>

LG전자가 주방의 핵심 가전인 냉장고 제품에 ‘UP가전 2.0’을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 생활을 선사한다.

LG전자는 UP가전 2.0 신제품인 ‘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LG 디오스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UP가전 2.0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재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냉장고 신제품을 수령하기 전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참여한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추천 모드를 제안 받게 된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에는 냉장실 전체 온도와는 별개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신선맞춤실’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에 육류, 주류, 반려동물 식품 등을 알맞은 상태로 보관하는 데 적합하다.

일례로 고객이 ‘육류 소프트 프리징 모드’를 선택하면 신선맞춤실이 영하 3도 정도로 설정된다. 이 온도에서 육류는 살짝 얼어 일반 냉장실 선반에 보관하는 것 대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또 꺼낸 육류는 번거로운 해동 과정 없이 빠르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유제품, 주류, 사과, 잎채소 등을 포함해 18가지 다목적 보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LG는 다수 고객들이 김치냉장고의 각 칸을 야채·과일 보관이나 냉동 등 김치보관 외의 용도로 사용한다는 점을 착안해 다양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하는 다목적 보관 기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상칸, 좌·우 중칸, 하칸까지 독립된 4개 칸을 원하는 목적에 사용하면 된다.

이번 신제품은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옵션에 따라 상이하다.

구독 이용 시 UP가전 2.0의 특징 중 하나인 제휴 서비스도 유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제품 정기 배송(우유창고) △집 청소 및 냉장고 정리(대리주부) △물품 보관(미니창고 다락) △신선식품 배송(더반찬&)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UP가전 2.0으로 출시되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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