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철도시스템 분야 2조1718억원 신규 발주

시간 입력 2024-02-14 14:29:08 시간 수정 2024-02-14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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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 위한 재정 투자 강화

철도공단 창립 20주년 기념 엠블럼.<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철도시스템 분야 사업 발주에 총 422건, 2조1718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철도시스템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88건, 7851억원을 투입한다.

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등 총 189건, 3716억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 변전설비 자재,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등 신규 구매 발주에도 총 145건, 1조15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철도 시스템분야에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 총 264건, 1조1711억원을 발주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상반기 중에 발주를 적극 추진하고,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통해 침체된 경기회복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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