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작년 영업이익 1098억원…전년 比 635.1% ↑

LX하우시스 미국 바닥재 전시회.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10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35.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도 매출은 3조5258억원으로 2.4% 감소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연간실적과 관련해 “국내 건설·부동산 등 전방 시장 위축 영향으로 매출은 2022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폴리염화비닐(PVC) 등 주요 원재료가 하락과 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 증대, 인조대리석을 비롯한 해외사업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어익은 각각 8827억원, 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LX하우시스는 올해 해외매출 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인조대리석·산업용필름 등 차별화 고부가 제품의 국내외 판매를 증대하겠다는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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