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함께 안전 문화 확산한다”…한화솔루션, ‘안전보건 환경 결의’ 선포

시간 입력 2024-01-30 17:17:40 시간 수정 2024-01-30 1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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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부문, ‘안전보건 환경 결의대회’ 개최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30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여수·울산공장에서 동시에 열린 ‘안전보건 환경 결의 대회’.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30일 여수·울산공장에서 동시에 ‘안전보건 환경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각 공장의 행사에는 안인수 한화솔루션 생산안전총괄, 장상무 울산공장 공장장, 김태열 여수공장 노조위원장, 홍문곤 울산1공장 노조위원장, 김준기 울산2공장 노조위원장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한화솔루션은 다양한 상생 문화 행사와 안전보건 우수 사례 세미나를 개최해 협력사와의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안전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최근 3년 간 협력사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구축과 안전 용품 확보에 약 23억원을 투자했다. 또 26개사에 대해 안전보건 체계 컨설팅과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안전보건 공단 주관) 획득을 지원하는 등 재해 예방 시스템 강화를 위한 상생 제도도 추진 중이다.

한편 여수공장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안전보건 환경 평가에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삼미기업을 포함해 △SF △일성 △피오씨 △우리기술산업 △코스피아 △화신전력 등 7개 협력사에 대해 포상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올해부터 현장에 상주하는 업체를 비롯해 비상주 업체까지 포상 후보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안 생산안전총괄은 “재해 예방을 위해 설비 개선과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협력 기업들과 노사가 힘을 합쳐 작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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