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산업협회, 첫 ‘인터배터리 어워즈’ 개최

우수기업을 선정할 글로벌 어워즈 출범

배터리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 포스터.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배터리산업협회가 첫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개최한다. 배터리 산업의 최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배터리산업협회는 19일 참가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오는 3월 6일 수상 제품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된다. 종합 평가 1위에는 ‘베스트 이노베이터(BEST INNOVATOR)’ 상을, 출품 분야별 우수기업에는 ‘아웃스탠딩(Outstanding)’을, 우수 스타트업에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를 시상한다.

출품 분야는 총 4가지로 배터리, 소재·부품, 사용후 배터리 활용, 장비·자동화 등으로 구성된다. 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전 배터리 밸류체인을 아울러 시상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배터리산업협회는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및 컨퍼런스 전반에 걸친 홍보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우수상인 베스트 이노베이터 수상 제품의 경우, ‘더 배터리 컨퍼런스’ 발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회 현장 홍보, 인터배터리 어워즈 특별관 참여, 차년도 인터배터리 플랫폼을 통한 수상 제품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한다.

배터리산업협회는 배터리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구성해 인터배터리 어워즈 운영위원회 평가위원의 심의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인터배터리 어워즈 출품 마감일은 2월 2일까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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