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사랑의열매’ 충북·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000만원 전달

시간 입력 2023-12-21 14:02:51 시간 수정 2023-12-21 1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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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가족사 임직원 1908명 자발적 참여
2011년부터 누적 기부액 6.7조원 웃돌아

최형익 에코프로 CSR추진팀 이사(오른쪽)와 이민성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억56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21일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사랑성금 7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8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총 1억5600만원이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10개 가족사 임직원 190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78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았고 에코프로 그룹은 회사 차원에서 동일한 액수만큼 기부금을 보탰다.

에코프로는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으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사회공헌 기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1년 처음 이웃사랑 성금 기부를 시작했고 2015년부터 매년 기부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누적 기부 참여자 수는 9552명, 누적 기부액은 총 6억7100만원에 이른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북도, 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청주 지역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한데 이어,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전달, 미세먼지 그린라이트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에코 워킹 캠페인, 연탄 배달, 김장, 홀몸 어르신 도시락 전달, 환경정화, 헌혈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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