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바르셀로나 ‘CPHI 2023’ 참가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에스티팜(사장 김경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의약품생산(CMO/CDMO), 임상시험(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 기업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의약품 전시회이다.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리고, 합성신약, mRNA CDMO 등 각 주요 사업 담당자와 연구소 핵심인력이 참석하기로 했다.

이번 CPHI 참가를 통해 현 고객사들과 진행하는 기존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추가 프로젝트 논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신규 고객사들과의 CDMO 수주 확보 및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로부터 에스티팜의 주력 사업인 올리고 사업분야의 제2생산동 증설에 대한 문의와 자체 플랫폼으로 구축된 mRNA 캡유사체 및 나노지질 전달체 기술에 대한 미팅 요청을 받고 있다”며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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