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27일 세포유전자 치료 포럼 ‘GFFM 2023’ 개최

시간 입력 2023-10-18 15:47:35 시간 수정 2023-10-18 15: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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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이 오는 27일 개최하는 ‘Global Forum on Future Medicine 2023(GFFM 2023)’ 포스터. <사진제공=차바이오그룹>

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치료(CGT) 분야 석학을 초청해 최신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Global Forum on Future Medicine 2023(GFFM 2023)’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차바이오그룹은 오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GFFM 2023을 연다. 포럼에는 세포·유전자치료 분야 연구자를 비롯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협회,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행사에서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분야 연구결과, 임상적용, 정부규제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1부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관련 최신 연구결과’, 2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임상적용’, 3부 ‘재생의학 분야의 규제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연사는 △동물의 체내에서 사람의 장기를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중인 히로미츠 나카우치미국 스탠퍼드대 유전학 교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척수손상 치료에 적용한 히데유키 오카노일본 게이오대 의과대학 교수 △환자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해 파킨슨병 치료에 성공한 김광수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 등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낸 석학들이다.

이밖에도 세포·유전자치료 분야를 대표하는 미국과 일본의 연구원, 의사, 바이오기업 대표가 참석해 △유도만능줄기세포 또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안과질환·척추질환·신경계질환 치료 △면역세포를 이용한 암치료 △한국과 일본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규제 현황 △일본의 라이프 사이언스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재팬(LINK-J),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클러스터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표한다.

또한, 차 의과학대학교와 분당차병원 교수가 차바이오그룹의 대표적인 임상 및 기초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윤호섭 차 종합연구원장은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최신 연구 동향, 혁신적인 발견, 임상 적용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새로운 협력의 장이 되고 미래의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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