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인디 게임 발굴 지원 눈길…스마일게이트-원스토어, 특별 부스 운영한다

시간 입력 2023-10-11 16:14:21 시간 수정 2023-10-11 16: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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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강화… “인디 게임 업계 실질적 지원 환경 구축 목적”
스토브인디, 인디 쇼케이스 타이틀 스폰서 참여… 원스토어, 모바일 부문 파트너 활약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선발전’ 진행… 선정된 40개 작품 전시 및 다양한 혜택 제공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와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가 올해 지스타에서 인디 게임 특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각 사>

오는 11월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서 인디 게임 개발사와 유저들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국내 최대 게임쇼에서 게임업계의 비주류 장르인 ‘인디 게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일반 유저들에게 인디 게임을 보다 가까이 소개하기 위해 중견 게임업체인 스마일게이트와 앱 장터인 원스토어가 손을 맞잡았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는 인디게임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인디 쇼케이스가 더욱 강화된다는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와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가 올해 지스타에서 인디 게임 특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는 인디 쇼케이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원스토어는 모바일 부문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PC와 모바일 게임을 모두 아우르는 인디 게임 특별 전시관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라는 부스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의 ‘온라인 선발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출처=스토브인디>

온라인 선발전을 거쳐 40개 내외의 게임을 지스타 현장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토브인디는 자체등급분류 자격을 보유한 인디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특징과 장점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선발전’을 구성했다. 또한 선발 과정을 전부 공개하고 모두에게 평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온라인 선발전 자체가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선발전’은 10월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지난달 작품 접수 기간 동안 출품된 PC 부문 116개, 모바일 부문 31개 등 총 147개 작품에 대해 일반인들의 투표가 진행된다. 일반인 투표는 어뷰징 방지를 위해 투표 기간을 1·2차로 분리했다. 기간 내 누구나 각 1회씩 총 2회 투표 가능하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전시될 최종 40개 작품은 온라인 유저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내달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스토브인디 측은 “유저가 데모 빌드를 자유롭게 플레이한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용해 게임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줄 수 있게 해 온라인 선발전 출품 자체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며 “출품한 모든 게임에 등급 분류를 제공, 선발전이 끝난 이후에도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해 지속적인 홍보와 노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온라인 선발전’에 출품된 PC·모바일 게임 일부 캡쳐 화면이며, 이번 선발전에서는 PC 부문 116개 및 모바일 부문 31개 등 총 147개 작품에 대해 일반인들의 투표를 진행한다. <출처=스토브인디>

온라인 선발전에 선정된 40개 작품에는 오프라인 전시 뿐 아니라 전용 휴게 및 미팅 공간 이용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인디 게임사들의 마케팅 및 사업 확대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스마일게이트와 원스토어는 각각의 역량을 발휘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스마일게이트에서는 창의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그룹사인 스토브인디, 오렌지플래닛, 퓨쳐랩이 참여하는 전시작 대상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에서는 팀 빌딩이나 창업, 공간 대여 등 창작자가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이사는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은 유저분들이 직접 지스타에 전시될 게임을 선정해 주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라면서 “참가사들에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스토어는 이미 2016년부터 창의적인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마케팅 혜택을 제공하는 ‘이달의 인디게임존’을 운영하는 등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중소 인디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인디크래프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월 거래액 500만원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절반을 감면해 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K-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유저들의 손으로 선정되는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스타조직위원회 측은 “참가 업체에게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협업해 인디 게임 부스를 준비 중”이라며 “지스타는 국내외 인디게임의 판로 개척을 돕고자 행사 기간 동안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해 왔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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