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창립 50주년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여

시간 입력 2023-10-10 14:27:06 시간 수정 2023-10-10 14: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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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장기 근속자 포상 수여식에서 해당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과 장기 근속자 포상 등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회사의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영숙 회장의 의지로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유승현 한미약품 파트장(컴플라이언스팀) △이정한 한미약품 그룹장(제조본부 품질팀) △김지연 한미정밀화학 그룹장(R&D센터 CDMO팀) △이원균 온라인팜 셀장(약국영업부) △최재호 제이브이엠 팀장(R&D센터 연구기획팀) 등 그룹사 직원 5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영숙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다. 상패에는 골드바가 부착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로 도약합시다’라는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가올 새로운 한미 50년 역사의 새 주인공이 돼 달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한미의 지난 50년 역사는 한국 제약산업 발전의 역사 그 자체가 됐다”면서 “이제부터는 지난 50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의 위치로 올라서야 하며, R&D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새 50년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포상은 10년, 20년, 30년간 근무한 임직원 14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근무 연수 기준에 따라 순금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한미그룹 임직원 3700여명에게는 특별 상여금이 지급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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