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도로교통공단, 2학기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시간 입력 2023-09-19 14:55:43 시간 수정 2023-09-19 14: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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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대상으로 ‘후시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동화약품과 도로교통공단은 올해 전국 약 800개 초등학교의 10만명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스쿨존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난 ‘보행 중 사고’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후시딘 오렌지카드(반사경)’를 제작해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후시딘 오렌지카드는 빛을 반사해서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가량 증가시켜 아동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동화약품과 도로교통공단은 2학기에도 전국 초등학교의 지속적인 참여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약 800개 초등학교의 10만명 대상 목표로 교통안전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어린이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안전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 출시 이후 약 4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후시딘은 국내 상처치료제 관련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연고 이외에도 다양한 제형과 용량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상처 부위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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