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023 아시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시간 입력 2023-09-19 13:37:13 시간 수정 2023-09-19 13: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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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웅제약 임직원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혜원 인사기획실 잡멘토, 윤동열 공동심사위원장, 함보름 인사기획실장, 박상준 인사기획팀장, 지방근 GPTW 대표이사.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한 ‘2023년 아시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대기업 부문 16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GPTW는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설문을 통해 얻은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점수와 각 회사가 제출한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를 평가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 15개국, 총 2400개 기업 중 200개 기업을 선정했다.

GPTW는 지난 14일 전경련회관에서 제 9회 아시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열고, 일하기 좋은 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웅제약의 사례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제도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다. CDP는 현 직무 2년 6개월 이상의 경험을 가진 직원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부서에 직접 지원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워킹맘들이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리틀베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근무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근무에 몰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스마트 오피스’ 제도와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업무와 휴식의 조화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몰입하고 효율적으로 성과 낼 수 있는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발리에 ‘코워킹스페이스’를 오픈하여 임직원 워케이션(Workation)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별도의 하계휴가와 징검다리휴가를 운영하고, 5년 근속마다 직원에게 1개월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장기리프레시휴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 대웅의 ‘자율과 성장’의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하고, 일하기 좋은,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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