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023 내부회계관리제도 네트워킹 데이’ 개최

시간 입력 2023-08-30 15:10:26 시간 수정 2023-08-30 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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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 내부회계관리제도 네트워킹 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자사 감사위원회와 종속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2023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네트워킹 데이에는 회사 감사위원회를 포함해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주요 종속회사의 CFO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유한양행 및 종속회사 경영진의 내부통제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을 점검했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과 성공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위원회 및 CFO의 역할 및 책임’과 ‘그룹사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

김준철 유한양행 감사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안정적인 내부통제제도 마련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한양행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위해 연결대상 종속회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중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유예를 신청한 기업에 한해 최대 2년간의 유예를 허용했다. 하지만 유한양행은 올해부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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