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바협,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시간 입력 2023-08-29 16:17:45 시간 수정 2023-08-29 16: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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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진행한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 설명회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행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 개최하는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채용박람회에서 61개사가 총 76개 부스를 확보했다. 부스는 기업·그룹별 채용규모 등을 고려해 한 곳에 최대 3부스까지 배정했다. 위치 선정은 추첨으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주최주관 홍보관 4부스, 아카데미관 6부스, 진로컨설팅 등 기타부스 4부스로 현장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기존 행사에서 구직자들이 몰렸던 채용설명회관을 기존 1곳에서 올해 2곳으로 확대했다. 수용 인원도 250여명에서 450여명으로 늘렸다. 채용설명회는 40분동안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동개최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는 ‘취업성공을 위한 맞춤전략’ 특강을 진행한다. 3개 주관사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포럼’을 마련해 일자리 현황,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년들과 기업‧학계 등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현장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후 입장 시 제시하는 안내 문자를 수령 받게 되며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상담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탐방, 멘토링도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협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연계해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채용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지난 28일 기준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66개사가 입점해 104개의 채용공고를 올렸다. 운영 기간 동안 제약바이오분야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전용채용관 사이트를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사이트에서 합격자소서, 직무인터뷰, 취업관련 팁 등도 참고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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