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당뇨병 복합제 ‘다파시타엠서방정’ 4개 용량 제품 출시

시간 입력 2023-08-29 16:21:58 시간 수정 2023-08-29 1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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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출시한 ‘다파시타엠서방정’ 4개 용량 제품. <사진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당뇨병 3제 복합제인 다파시타엠서방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4개 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당뇨병 치료제 병용 급여기준이 확대·적용된 후 제약사들이 DPP-4i와 SGLT-2i 복합제 출시를 준비 중이나 메트포르민까지 더해진 3제 복합제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파시타엠서방정 10/100/1000mg은 3제 당뇨병 복합제임에도 기존의 2제 당뇨병 복합제와 유사한 크기로 출시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작은 크기의 알약을 선호하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해 동일 조합, 낮은 용량, 작은 크기의 다파시타엠서방정 5/50/500mg도 함께 출시했다.

이밖에도 대원제약은 다파시타엠서방정 5/50/750mg, 다파시타엠서방정 5/50/1000mg 등을 포함해 총 4개 용량의 3제 복합제를 출시했다. 이밖에도 다파시타정 10/100mg 2제 복합제를 선보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메트포르민이 포함된 3제는 복용 편의성 면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당뇨병 진료 지침에도 초기 병용 요법 및 조기 병용 요법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다파시타 패밀리’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우수한 치료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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