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JW0061’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25일 서울 마포구 KPX빌딩에서 진행된 국가신약개발사업단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연구개발 협약에서 박찬희 JW그룹 CTO(왼쪽)와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은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 동안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JW0061 비임상 연구를 비롯해 STAT3 표적항암제 JW2286 비임상 연구, STAT3 타깃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연구 등 총 3건의 연구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하고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JW0061의 비임상 시험을 조속히 완수하고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하고 대체하는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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