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현장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 운영

시간 입력 2023-07-25 10:01:10 시간 수정 2023-07-25 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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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한화 건설부문이 보낸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통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를 맞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7월 말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냉주스, 쿠키 등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총 72개 현장에 약 2만1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시원한 음료와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4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에 ‘아이스크림 간식차’가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근로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또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여름철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여름간식차 운영도 근로자들의 더위를 식히고 격려하는 등 안전보건 강화를 취지로 진행됐다.

황광섭 안산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 소장은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모두가 동료들과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를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동절기에도 현장별로 찾아가는 겨울간식차를 운영하는 등 안전 취약 시기별로 다양한 감성안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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