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경북 안동시 소재의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충북, 강원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내려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최문섭 대표이사는 사고지역에 조사인력을 급파해 피해확인 및 사고조사를 지시하는 한편으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갑작스런 우박으로 인하여 농가에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돼 안타깝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추정 보험금의 50% 선지급을 하는 등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