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인성그룹, 이륜차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왼쪽)이 15일 현대해상 본사에서 인성그룹과 체결한 이륜차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식에서 황인혁 인성그룹 회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인성그룹과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이륜차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성그룹은 △위치기반 물류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인성데이타’ △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 △이륜차 렌트 전문업체인 ‘바이크뱅크’ 등 3개의 계열사로 구성됐다. 배달 관련 산업에 대한 인프라, 플랫폼, 노하우가 응집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은 “배달앱 사용이 일상이 된 현시점에서 국내 이륜차 플랫폼의 강자인 인성그룹과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륜차 보험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이륜차 이용자들의 보험가입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가입 채널을 확대하는 등 이륜차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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