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지난 13일 영웅문S#을 통해 공개한 ‘키움영웅전’ 서비스가 오픈 2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영웅전’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이 아닌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 행동 및 관심 유도 혹은 마케팅 등에 게임의 매커니즘, 사고방식과 같은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이 접목된 상시실전투자대회 서비스다.
오픈 2주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는 역대 실전투자대회 참가 기록과 비교할 때 최단 시간, 최고 참가 기록이라는 게 키움증권 측의 설명이다.
2007년부터 개최한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역대 최고 참가는 지난 2021년 3만5000명이었다.
‘키움영웅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 단위로 진행되는 국내주식/해외주식 ‘정규전’과 고객이 직접 최대 1000명까지 수익률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그룹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그룹전’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주식/해외주식 정규전의 10만 참가에 이어 그룹전도 지난 27일 기준 100개 이상 개설돼 구성원의 스타일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영웅전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플랫폼 서비스로 획일화된 기존 실전투자대회 형태를 벗어나 타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계속 업그레이드 될 키움영웅전 서비스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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