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분기 665억원→올해 3분기 2943원
한신공영·DL이앤씨도 1000억원 이상 늘려
아이에스동서의 잉여현금흐름(FCF)이 1년새 2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자본적 지출이 늘었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00% 넘게 급증한 영향이다. 건설업계에서 1000억원 이상 잉여현금흐름이 늘어난 곳은 아이에스동서를 비롯해 한신공영과 DL이앤씨 등 세 곳이다.
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500대 기업의 상장사 중 2년 비교가 가능한 268곳의 3분기 개별기준 누적 잉여현금흐름을 조사한 결과, 아이에스동서의 올해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294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665억원 대비 2278억원(342.6%) 증가한 수치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의 실제 자금 사정을 알려주는 기준이자, 연말 배당여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아이에스동서의 자본적 지출은 작년 3분기 26억원에서 올해 3분기 60억원으로 34억원(132.1%) 증가했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같은 기간 691억원에서 3003억원으로 2312억원(334.7%) 급증하며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됐다.
아이에스동서의 뒤를 이어 한신공영의 잉여현금흐름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한신공영의 잉여현금흐름은 작년 3분기 -885억원에서 올해 3분기 239억원으로 1124억원 증가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DL이앤씨의 경우 잉여현금흐름이 작년 3분기 2016억원에서 올해 3분기 3048억원으로 1032억원 늘었다.
이어 태영건설(712억원↑)·HJ중공업(631억원↑)·KCC(508억원↑)·코오롱글로벌(404억원↑)·SGC이테크건설(391억원↑)·계룡건설산업(282억원↑)·KCC건설(3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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