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RAPA와 손잡고 특수시각 아티스트 양성

시간 입력 2022-11-22 16:00:23 시간 수정 2022-11-22 1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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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넷플릭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함께 특수시각효과(VFX) 인재 양성 및 협력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22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RAPA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협력 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 일환이며, 디지털 핵심실무인재 양성 사업이다.

넷플릭스는 사업에 선정된 첫 글로벌 기업으로, ▲실감콘텐츠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파이프라인 테크니컬 디렉터(TD) 양성과정 등의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넷플릭스와 RAPA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까지 실감콘텐츠 부문에서 약 300명 이상의 VFX 창작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Scanline VFX)를 비롯해 웨스트월드(Westworld) 및 VA 모팩(VA Mofac) 등 실감콘텐츠 VFX 분야 넷플릭스 파트너사가 채용연계형 현장실무교육도 진행한다.

현장실무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은 실질적인 업무 경험 뿐만 아니라, 재직자를 통한 취업 컨설팅 및 성과장려금 170만 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협력사에 우수인재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차 교육 인원 모집은 12월 7일까지이며, 지원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공식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의 1차 교육 일정은 RAPA 목동사옥에서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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