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오스트리아 외교부 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시간 입력 2022-10-24 11:37:11 시간 수정 2022-10-24 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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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 경기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왼쪽)이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악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등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은 하루 전인 23일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은 경기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이뤄졌다. 샬렌베르크 장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산업사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근현대 전자 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을 직접 살폈다.

한 부회장은 샬렌베르크 장관에게 삼성전자의 친환경·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생산 중인 모든 전자 제품을 모든 주기에 걸쳐 자원 순환성을 높이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도 요청했다. 한 부회장은 부산에서 엑스포가 개최될 시 의의와 강점을 알리고, 엑스포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부산엑스포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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