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미등기임원 평균연령 50.4세…운송기업 중 가장 낮아

입력 2022-09-12 07:00:04 수정 2022-09-08 1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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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준 미등기 임원 중 절반이 젊은 40대
대한해운 평균 51.5세·CJ대한통운 52.1세로 낮아

국내 운송 기업 중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미등기 임원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미등기 임원 중 40대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업계 평균 대비 젊은 임원이 많았다.

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12년·2017년·2022년 등 3개 연도의 1분기 미등기 임원 현황을 공시한 253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운송 업종으로 분류되는 기업 9곳의 올해 1분기 기준 미등기 임원 평균 연령은 54.3세로 집계됐다.

이들 운송 기업 중 미등기 임원의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롯데글로벌로지스였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미등기 임원 평균 연령은 2012년 1분기 51.4세에서 2017년 1분기 54세로 높아졌지만, 올해 1분기 50.4세로 다시 낮아졌다. 불과 5년 만에 3.6세 낮아진 셈이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올해 1분기 미등기 임원 8명 중 40대가 4명, 50대가 4명으로 각각 50%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7년 1분기 미등기 임원 5명이 모두 50대였던 점과 대조적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올해 1분기 기준 최연소 미등기 임원은 47세 2명, 최고령 미등기 임원은 56세 2명이다. 1975년 8월생인 한수재 기타비상무이사와 1975년 11월생인 권순근 유통물류부문장 상무보가 그 주인공이다. 1966년 4월생인 장기룡 택배영업부문장 상무보와 1966년 6월생인 안대준 택배사업본부장 전무도 최고령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 조감도.<사진제공=롯데글로벌로지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이어 미등기 임원 평균 연령이 낮은 운송 기업은 대한해운(51.5세), CJ대한통운(52.1세), 현대글로비스(52.7세), 한진(53.6세), 팬오션(53.6세), HMM(55.5세), 아시아나항공(56세), 대한항공(57.2세)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운송 기업 중 최연소 미등기 임원은 39세 1명, 최고령 미등기 임원은 69세 1명이다. 1983년 8월생인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1953년 1월생인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이 각각 최연소 미등기 임원과 최고령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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