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 순자산 2조 돌파

시간 입력 2022-09-06 10:10:24 시간 수정 2022-09-06 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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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6일 상장 이후 약 4개월여 만에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국내 최단 기간의 기록 경신이다.

순자산 2조300억원은 전체 611개 ETF 중 6번째로 큰 규모다.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상품이 조만간 ‘빅(Big)3’로의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기관들의 장내외 대규모 단기 자금 거래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의 급성장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개인 투자자들의 장내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국내 최단기간에 2조원을 돌파한 세계 최초의 무손실 ETF 상품”이라며 “투자를 잠시 보류하거나 투자처를 고민 중인 투자자들이 유휴현금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수준으로 파킹하면서 동시에 스마트한 현금 관리가 가능해 빈틈없는 투자를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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