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영업손실 347억원…“신작 성과 기대 못 미쳐”

입력 2022-08-11 17:17:41 수정 2022-08-11 17: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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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전경. <출처=넷마블>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전경. <출처=넷마블>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119억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20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585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8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 5% 순이다.

넷마블 측은 “3분기에는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2분기 출시 신작들의 매출 온기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연내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3종을 비롯해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등 총 6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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