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분기 영업익 1623억원…전년比 6.8%↓

시간 입력 2022-08-11 17:08:18 시간 수정 2022-08-11 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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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래프톤>
<출처=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237억원, 영업이익 162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7%, 6.81% 감소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누적 매출 9467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 당기순이익 43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 18%, 31% 늘었다.

상반기 모바일 매출은 715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출시 4년을 넘겼지만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6년 째에 접어드는 PC·콘솔 서비스 부분도 일간 8만명 이상 신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무료화 이후에도 높은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PC·콘솔 부분의 평균 이용자당 평균 결제 금액(ARPU)은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의 94%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M’ 등 신작 게임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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