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음향도 현실감 있게”…컴투스, 美 음향 기업 ‘오디오 퓨처스’ 투자

시간 입력 2022-07-07 15:26:48 시간 수정 2022-07-07 15: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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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왼쪽)와 오디오 퓨처스 로고.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공간 음향 분야 글로벌 기업 ‘오디오 퓨처스’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소재의 ‘오디오 퓨처스’는 ‘버추얼 소닉스’의 자회사로 3D 공간 음향 기술인 ‘360 워크믹스 크리에이터’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IT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관련 소프트웨어 및 인코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퀄컴, 프라운호퍼 등 여러 기술 기업 및 연구소들과 협력하고 있다.

‘360 워크믹스 크리에이터’는 개별 사운드를 360도 배치하고 제어한다. 메타버스 및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과 같은 차세대 플랫폼 및 기술과 결합해 현실 공간 같은 음향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게임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의 필수 요소인 오디오 기술에 대한 연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라며 “최근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기술 연계 기회를 모색해 더욱 현실감 넘치는 가상 도시를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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