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양성평등 우수 미래에셋생명, 여직원 평균 근속연수 17.3년 ‘최상위’

입력 2022-05-31 07:00:04 수정 2022-05-31 09: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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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근속연수 및 급여 업계 최상위 수준
전체 직원 중 女비율 절반 넘어…모성보호 제도로 경력단절 최소화

미래에셋생명이 양성평등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의 여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7.3년으로 남직원에 비해 3년 이상, 업계 평균보다는 4년 이상 길었다.

3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등 6개 업권 총 113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시행한 결과, 미래에셋생명은 양성평등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금융사 양성평등 평가 결과는 △여성임원 및 여직원 비중 △성별 임금격차 △성별 근속연수격차 등을 토대로 산출했다.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전체 인원 48명 가운데 여성 임원은 3명으로 비중은 6.25%다. 김학자 사외이사 1명과 정의선 상무(고객서비스 부문대표), 우지희 이사(계약관리본부장) 등 2명의 미등기 임원이 활동 중이다.

전체 직원 887명 가운데 450명(50.73%)이 여직원이다. 여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7.3년으로 남직원(14.1년)보다 3.2년 길다. 생명보험업계 여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2.9년으로 집계됐다.

여직원 1인 평균급여는 8100만원으로 남직원(1억1800만원)의 68.6% 수준이다. 이는 생보업계 평균인 64.3%보다 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성과는 미래에셋생명이 시행하는 ‘모성보호 제도’ 덕분이라는 게 업계 전언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여성근로자의 출산과 난임, 유산에 대한 휴가와 임신기간 및 육아기간 단축근무 지원, 가족돌봄휴직 및 휴가를 제도화해 경력단절을 최소화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정부의 여성 관련 정책에 호응하고 조직 수평화 작업을 통해 직위 체계 등을 단순화하면서 능력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켰다”며 “관리자 육성과 발탁 등 인사 측면에서도 여성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장기적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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