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티몬 대표, '이커머스 3.0' 속도…"브랜드 풀필먼트 달성하자"

시간 입력 2022-04-04 10:31:29 시간 수정 2022-04-04 1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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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장윤석 대표가 지난 1일 전사 온라인 타운홀 미팅 ‘조이 라이브’를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티몬>

티몬 장윤석 대표가 1일 열린 온라인 타운홀미팅 ‘조이 라이브(Joey Live)’에서 “브랜드 풀필먼트(Brand fulfillment)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더 자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스마트워크(Smart work)’로의 전환과 티몬의 새로운 비전을 향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과 사옥 이전 등 예고된 변화들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티몬이 추진하는 ‘스마트워크’에 걸맞게 온라인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장 대표는 준비한 내용을 얘기하며 중간중간 직원들이 채팅창에 올린 글을 보면서 함께 얘기를 나누고, 사내 커뮤티니 ‘티니버스(Tiniverse)’에 올라온 질문들에 대해서도 답변을 했다.

장 대표는 “성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사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몬은 장 대표 취임 이후 역량 있는 리더와 인재를 영입하고 새로운 조직 체계와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여왔다.

장 대표는 “티몬의 목표인 브랜드 풀필먼트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풀필먼트는 현재 유통업계에서 ‘풀필먼트(계약의 이행, 충족)’로 통용되고 있는 통합 물류 솔루션의 개념을 넘어, ‘브랜드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과정과 자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브랜드의 ‘팬덤’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티몬이 이커머스 3.0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새롭게 정의한 개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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