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올해 첫 선박 수주…1조원 규모

시간 입력 2022-02-23 16:29:31 시간 수정 2022-02-23 16:29:31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아프리카 선사로부터 친환경 LNG운반선 4척 수주
올해 88억달러 수주 목표 중 9%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대표 정진택)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9985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인도될 예정으로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에스베슬(SVESSEL) 등 기술이 적용돼 연비 향상과 경제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ESD)의 일종이다. 에스베슬은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시스템으로 정보통신기술과 선박 운용기술을 융합해 원격 지원과 생애주기 관리가 가능한 통합 시스템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세계 LNG 물동량 증가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선박 교체수요 감안시 LNG운반선 발주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88억 달러로 이번 수주로 9%를 달성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