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696억원 규모 '방배6구역 재건축' 수주

시간 입력 2022-02-14 10:44:19 시간 수정 2022-02-14 1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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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22층, 16개동, 1097가구

방배6구역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방배6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 16개동, 10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696억원이다.

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국립현충원 등이 단지에 있고, 관악산·청계산·서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서리풀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동·서 및 강남권 이동이 쉽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단 하나를 뜻하는 '원'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를 합친 것으로, 방배6구역을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만의 내·외부 디자인 특화, 특별한 조경 디자인 및 주거상품을 제안해 조합원 지지를 받았다. 덴마크·아일랜드·프랑스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건축디자인그룹 '어반 에이전시'와 손잡고 단지 전체를 통합하는 디자인을 제안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사우나·수영장·골프연습장·어린이집·도서관 등 시설에 더해 스카이 라운지·스카이 게스트하우스·비스트로 고메·문화생활공간인 랩하우스 등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방배6재건축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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