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74분기 연속 흑자…IT서비스·물류 효자노릇 ‘톡톡’

시간 입력 2021-09-03 07:00:11 시간 수정 2021-09-02 16: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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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흑자 기조 유지
평균 영업손익률 9.2%…IT서비스·물류 사업 지속 성장 중  

삼성SDS(대표 황성우)가 2003년부터 올해까지 7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는 500대 기업 IT 서비스 업종 중 최장 기간 흑자 행진이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업들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국내 500대 기업 342개사의 영업이익(개별 기준) 추이를 조사한 결과, 삼성SDS는 2001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총 79분기 중 7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SDS는 2002년 4분기 적자를 기록한 후, 올해 2분기까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기간 평균 영업손익률은 9.2%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사인 LG CNS는 21분기 연속 흑자, 평균 영엽손익률 5.2%를 기록했다.

삼성SDS의 장기간 흑자는 주력 사업인 IT서비스와 물류사업의 성장세 덕분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삼성SDS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2509억원, 영업이익 22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7%, 영업이익은 14.2% 성장했다.

이 중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3919억원으로 집계됐고,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49.1% 증가한 1조859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기업의 IT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하반기 IT분야에서 고도화 된 기업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과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기반 대외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업종 다변화 및 제조공장, 유통센터 물류자동화 추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류 분야에서는 고객사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첼로 스퀘어 IT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국제운송과 풀필먼트까지 확대해 정확하고 가시성 높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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