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에 빠진 CJ제일제당, 5년간 7대 핵심기술 특허 218건 확보

입력 2021-07-03 07:00:03 수정 2021-07-02 16: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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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업 다각화... "R&D 경쟁력 강화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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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최근 5년간 400건이 넘는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부분의 보유 기술 사용 횟수가 397회를 차지하며 미래 '7대 핵심기술 특허' 중 푸드테크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5년 5개월 간 특허 등록내역을 조사한 결과, CJ제일제당은 총 414건의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7대 핵심 기술과 관련된 특허는 218건이다.

식음료업계의 전체 특허는 1437건으로 CJ제일제당의 비중은 28.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연도별 7대 핵심 기술 특허 등록 수는 △2016년 29건 △2017년 34건 △2018년 40건 △2019년 41건 △지난해 45건 등 총 218개로,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특허 등록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70.7%, 2017년 60.7%, 2018년 53.3%, 2019년 56.2%, 지난해 40.9%, 올해 6월까지 49.1%로 평균적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허청이 지정한 미래 사업 관련 7대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바이오헬스케어 △지능형로봇 △자율주행 △3D프린팅이다.

조사 기간동안 CJ제일제당이 7대 핵심기술 특허에 활용된 관련 기술 사용횟수는 407회로, 이 중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술 사용횟수가 397회로 압도적이다. CJ제일제당이 7대 핵심기술 중 바이오헬스케어에 집중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을 미래 먹거리으로 삼고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부문은 지난해 5조19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4조7563억원에 비해 9.2% 성장했다. ESG경영이 주목받고 '친환경'이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된 만큼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적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국내 고분자 컴파운딩 1위 기업 HCD현대EP와 협력해 화이트바이오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PHA 외에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전반으로 화이트바이오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대량 생산 역량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사업 부문의 R&D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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