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비수도권·고졸 채용 모범…급여 수준은 하락

입력 2021-06-10 07:00:17 수정 2021-06-10 0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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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형평채용서 공기업 1위에 선정


한국중부발전이 비수도권 인재, 고졸 채용 등 사회형평채용에서 공기업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업무효율 등 재무부문과 △일자리창출 △사회형평채용 △복리후생 △급여 △안전 등 비재무 부문의 2020년 기준 경영 데이터를 분석·평가한 결과, 한국중부발전은 사회형평채용에서 71.4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비재무부문 중 사회형평채용은 90점이 만점으로 여성채용, 장애인채용, 비수도권 인재채용, 이전지역 인재채용, 고졸인력채용 등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한국중부발전은 비수도권 인재채용과 고졸인력채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수도권 인재채용 비율은 지난해 기준 75.9%로 공기업 중 세 번째로 높았다. 이는 2019년(66.5%)보다 9.4%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고졸인력채용 비율 역시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중부발전의 고졸인력채용 비율은 22.1%를 기록했다. 1년 전인 2019년(21.6%)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전체 공기업의 비수도권 인재채용과 고졸인력채용 비율은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기업 비수도권 인재채용은 평균 57.3%로 전년(58.9%) 대비 1.6%포인트 하락했고 고졸인력채용도 15.9%로 전년(19.2%) 대비 3.2%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한국중부발전은 연봉이 1년 전에 비해 감소하면서 급여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중부발전의 급여 부문 점수는 67.1점으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공기업 직원 연봉이 전년 대비 평균 1.3% 늘었지만 한국중부발전은 오히려 3.0% 감소했다.

조사 대상 공기업 중 2019년보다 연봉이 감소한 기업은 한국중부발전을 포함해 총 6곳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7.2%) △강원랜드(-4.7%) △한국철도공사(-4.5%)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3.3%) △SR(-1.5%) △한국도로공사(-0.6%) 등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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