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KB국민카드, 사업 다각화 효과 ‘톡톡’…고속성장 ‘우수’

입력 2021-05-25 07:00:12 수정 2021-05-25 07: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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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ROE 상승으로 고속성장 부문서 ‘55.8점’ 획득


KB국민카드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평가에서 고속성장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 자산 2조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금융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KB국민카드는 고속성장 부문에서 55.8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5개 부문 지표의 업권별 순위를 점수로 환산해 부문당 60점씩 총 300점을 만점으로 집계했다. CEO스코어는 2017년부터 5년째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데이터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업권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부터는 금융사를 별도로 평가하고 있다.

고속성장 부문은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이를 반영해 계산됐다. KB국민카드는 ROA와 ROE 둘 다 1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ROA는 2019년 0.9%에서 지난해 1.3%로 0.4%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ROE도 4.5%에서 7.0%로 2.5%포인트 상승했다.

ROA는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다는 의미다. ROE는 투입한 자기자본에 비해 이익을 얼마나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높을수록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수익성이 상승하면서 KB국민카드의 순이익도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2907억원으로 전년(1805억원) 대비 61.1%나 증가했다.

올해도 KB국민카드는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KB국민카드의 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4% 늘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국민카드의 성장세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결실이다. 지난해 KB국민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에서 953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2019년(713억원)보다 33.7% 증가한 수치로 업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같은 기간 리스수익도 44억원에서 74억원으로 68.2% 늘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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