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급여 9130만원... 현대차보다 많이 줬다

입력 2021-04-01 07:00:14 수정 2021-04-01 0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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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중 현대차 넘어선 것 처음
기아, 성별 평균 급여 격차는 늘어


지난해 기아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현대자동차를 넘어섰다. 최근 3년(2018년-2020년) 중 기아가 현대차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9년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달 26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4개 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연봉)를 전수조사한 결과, 기아의 평균 급여는 913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8810만원)보다 320만원 더 많은 것이다.

지난해 양사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집계되기 전까지는 현대차가 기아를 앞섰다. 기아의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2018년 9050만원, 2019년 864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2018년 9230만원, 2019년 957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현대차가 기아를 앞섰지만 지난해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성별에 따른 평균 급여 격차는 현대차보다 기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아의 성별에 따른 평균 급여는 남자 9210만원, 여자 7140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간 격차는 2070만원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남자 8910만원, 여자 7020만원으로 189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현대차의 성별에 따른 평균 급여 격차는 최근 3년간 감소세다. 2018~2019년 2080만원에서 지난해 1890만원으로 190만원 줄었다. 반면 기아는 오름세다. 기아의 성별에 따른 급여 격차는 2018년 3000만원, 2019년 1500만원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2070만원으로 다시 벌어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완 기자 / lee8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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