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생명, 상반기 순익 늘었지만…투자는 ‘마이너스’

입력 2020-08-21 07:00:14 수정 2020-08-21 07: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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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DB생명 투자액, 전년比 각각 37.2%, 31.2% 줄여

DB손해보험-DB생명보험 상반기 투자 현황 변화 추이 <자료=CEO스코어>
DB손해보험-DB생명보험 상반기 투자 현황 변화 추이 <자료=CEO스코어>

DB손해보험과 DB생명보험이 올 상반기 실적 증대를 이뤘지만 투자에 사용한 비용은 평균 36% 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74개 사의 상반기(1~6월) 개별기준 실적 및 현금흐름표 상 투자(유형자산 및 무형자산 취득액) 현황을 조사한 결과, DB손해보험과 DB생명보험이 올 상반기 투자에 사용한 총 비용은 106억9000만 원이다.

기업별로는 DB손보가 유형자산 투자에 56억9100만 원, 무형자산 투자에 23억300만 원을 사용했다. 이에 따른 총 투자 지출액은 79억9400만 원이다.

DB생명은 유‧무형자산에 각각 10억7400만 원, 16억2200만 원씩 투자해 총 26억9600만 원을 투자금으로 사용했다.

두 기업이 상반기 지출한 투자금은 지난해 동기 대비 평균 35.8% 감소한 수준이다.

DB손보는 유‧무형 자산을 모두 포함한 총 투자액을 작년 동기 대비 37.2%(47억3600만 원) 줄였다. 세부적으로는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를 3.6%(8000만 원) 늘렸지만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를 무려 45.8%(48억1600만 원) 줄였다.

DB생명은 같은 기간 총 투자액을 31.2%(12억2200만 원) 줄였다. 세부적으로는 유형자산을 34.7%(5억7000만 원), 무형자산을 28.7%(6억5200만 원) 축소했다.

DB손보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69.4% 증가한 3494억4300만 원이다. DB생명은 같은 기간 68.9% 증가한 245억2800만 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다만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반기보고서 상 주석을 참고할 경우 DB생명은 상반기 총 투자금으로 34억8900만 원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소프트웨어 2억6600만 원과 기타 20억7700만 원 등 무형자산에 총 23억4300만 원, 비품(유형자산)에 11억4600만 원이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무형자산 투자 65.5% 증가, 유형자산 투자 28.9% 감소로 총 15.2% 증가했다.

DB손보는 현금흐름표상 투자액과 주석 상 투자액에 있어 총 투자 증감률 1.6%포인트 차이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석에 명시된 DB손보의 투자금 사용 용도는 건축‧구축물 1억1600만 원, 공기구비품 55억6700만 원 등 유형자산 총 56억8300만 원, 소프트웨어(무형자산) 23억400만 원 등 총 79억8700만 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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